김동연 지사, 2년 만에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찾아 지원 의지 피력

2025-08-26     양성모 기자
26일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방문에 이어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김 지사는 센터내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딱 2년 전 2023년 7월에 여기 북부누림센터 처음 개관했을 때 왔었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이렇게 훌륭한 북부의 중심이 만들어져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도담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함께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정성원 작가가 그린 작품을 보고 장애인 작가 황진호와 이창옥 작가를 떠올렸다.
▲장애 아동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현안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제가 머리털 나고 제 돈으로 개인적으로 그림 산 게 딱 두 점인데 제 방에 지금 걸려 있다”며 “첫 번째 작가는 황진호 작가고 두 번째 작가는 이창옥 작가다. 두 분 다 아주 그림을 잘 그리시는데 그림을 저한테 처음 팔았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 나가거나 해외에서 귀빈이 올 때 장애인분들이 그린 그림을 선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해서 너무 기쁘고 경기도가 우리 장애인 모든 분들에게 얼마나 진심이고 또 열과 성을 다해서 함께할 마음인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전국 어디에서도 우리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가장 행복하고 또 차별받지 않고, 또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바깥으로 나오게끔 장애인기회소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 아동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