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유명 작가 미술작품 접목한 특별한 조경으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
2025-08-27 이설희 기자
두산건설은 5가지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 중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조성하기 위해 단지에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접목한 조경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유명 작가들 작품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입주민들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단지 기획 단계부터 작품의 주제와 의도, 주변 조경과 조화, 동선 등을 검토해 공가을 구성한다. 인천 '두산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는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인 권치규 작가의 ‘교감’을 설치해 공공미술의 가치를 더했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에서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재효 작가의 작품이 단지 내 랜드마크의 기능을 한다.
경남 김해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에는 이정근 작가의 작품을 문주 앞에 배치해 입주민이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올해 준공 예정인 3048세대의 ‘두산위브 더제니스 오션시티’에 부부 조각가 권치규, 김경민 작가의 작품과 김호빈, 강인구 등 저명 작가들의 작품 5점을 배치했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 경험을 생활이 아닌 ‘기억’으로 만드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자사 골프단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을 활용해 입주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스윙앤쉐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천안을 시작으로 올해는 부산과 인천으로 확대됐다. 입주민과 브랜드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주거 상품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민과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