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술국치일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

2025-08-29     양성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는 제대로 된 역사를 세우고 독립정신을 기억하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기도는 매년 이 날이 되면 조기를 내건다”며 “나라를 잃고 치욕의 역사가 시작된 날, 바로 경술국치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광복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는 것만큼 슬픈 역사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며 “경기도는 매년 이 날을 기억하곤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자는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라며 “안중근 선생의 유묵 귀환에 나선 이유도 그 노력의 일환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김없이 내걸은 올해의 조기를 보며 또 한 번 의지를 다잡겠다”며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 그리고 밝은 빛을 향해 힘차고 곧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