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개회식 참석

2025-09-02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고 교류하는 화합과 우정의 축제로 시각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예산 확보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물밑에서 힘써왔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선수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땀과 열정을 나누는 이 자리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우정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는 장애를 넘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가 시각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전국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연대가 빛나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