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먹음직스런 사진 믿고 주문한 납작복숭아, 썩고 냄새나는 파지품 배송

2025-09-03     이정민 기자

대전에 거주하는 윤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납작복숭아 1kg을 2만 원대에 구매했다.

그러나 받은 상품은 빨갛게 익은 복숭아가 아닌 이미 썩어 냄새나고 벌레까지 날아드는 작은 복숭아 9개뿐이었다.

윤 씨는 판매 게시판에 환불을 요구하는 글을 남겼지만 판매자 측은 “유선으로 연락드리겠다”는 답변만 반복할 뿐 실제론 무소식이었다.

윤 씨는 “다른 소비자들도 같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버젓이 판매를 이어가는 것은 명백한 사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