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아이들 먹이려고 구매했는데”...'순살 고등어'에서 길고 날카로운 뼈 수십 개 나와

2025-09-04     이정민 기자

부산에 사는 안 모(여)씨는 홈쇼핑을 통해 ‘순살 고등어’를 구입했지만 ‘순살’이라는 이름과 달리 길고 날카로운 뼈가 여러 개 나와 기막혀했다.

안 씨에 따르면 어린 자녀들도 안심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순살' 생선을 샀는데 뼈가 목에 걸려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홈쇼핑 측은 “순살이라고 해도 뼈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안 씨는 “순살이라는 표기 자체가 소비자를 오도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에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