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성평등·안전·돌봄 조화 이루는 여성정책 만들 것"

2025-09-04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일 개최된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참여했다.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넘어 성평등·안전·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여성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어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이 더욱 존귀해지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올해는 세계여성대회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의회는 따라가는 정책이 아니라 길을 내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정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이 자리에 모아진 지혜가 경기도 여성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