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가뭄으로 어려움 겪는 강릉 시민 위해 생수 20만병 지원

2025-09-04     이범희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500ml)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강릉 지역은 재난 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가뭄 피해가 심각해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 GS칼텍스 조광옥 상무(왼쪽),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
이번 지원은 4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조광옥 상무와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이 참석해 가뭄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GS칼텍스는 강릉시에 위치한 자사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동시에 강릉시청의 재난 극복 계획에 따라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광옥 GS칼텍스 상무는 “가뭄으로 인해 강릉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2025년 의성·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지원에 동참했다.  2023년과 2025년 충청·전남·경북 등 전국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도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