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AI소프트웨어 ETF 신규 상장...팔란티어·오라클 비중 43%
2025-09-05 이은서 기자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신규 상장 웹세미나를 열고 “이번 상장은 2021년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2024년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에 이어 선보이는 AI ETF”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미국AI소프트웨어 ETF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산업의 움직임을 반영해 관련 핵심 기업들만 편입한 상품이며 이번 상장으로 TIGER ETF의 AI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는 AI 서비스 공급사 팔란티어를 25%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 IT 기업 오라클,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앱플로빈에 각각 15%씩 투자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와 오라클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상장 ETF 중 합산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상장된 패시브형 ETF 중에서는 최초로 피그마를 편입했고 사이버보안주를 제외해 최대한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로만 구성한 퓨어 ETF”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