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울트라',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져…배터리 용량 늘고 가격은 동일
2025-09-08 정은영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 시간) '2025 IFA'에서 '갤럭시 탭 S11'과 '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갤럭시 탭 S10'은 '갤럭시 탭 S10+'와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두 종으로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4mm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전작인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대비 0.3mm 얇아졌다.
와이파이형 모델 기준 무게는 692g으로 전작 대비 31g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용량은 11600mAh로 전작보다 용량이 400mAh 늘었다.
'갤럭시 탭S11 울트라'의 저장 용량은 ▲12GB 메모리+256GB 스토리지 ▲12GB 메모리+512GB스토리지 ▲16GB 메모리+1TB 스토리지 총 3가지로 전작과 동일하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카메라 사양 역시 전면 1200만 초광각, 후면 1300만 광각에 800만 초광각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갤럭시 S11 울트라'의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으로 책정됐다. 전작과 같은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플립7'도 전작과 출고가를 동결한 바 있다.
다만 '갤럭시 S11 울트라'의 기능, 성능, 디자인, 가격, 구성요소 등에 관한 사양은 양산과 출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국내 출시일은 9월 19일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