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가장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확충해 나갈 것”

2025-09-11     양성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대로 문제는 속도”라며 “지난 3년 경기도는 신규 태양광으로 원전 1기 규모인 1GW(기가와트)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산단RE100,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의 100일 운권천청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경제에도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김 지사는 “특히 확장재정의 역할을 강조한 부분에 적극 동의한다”며 “지금은 돈을 쓸 때”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이 돼야한다”며 “이 대통령이 말한 대로 부채비율 50%는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히려 지금 적극 재정해야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실용적 접근도 돋보였다”며 “반도체, AI 등 미래산업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우리 경제의 사활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이자 성장정부이며 경기도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