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사회적경제는 지역 균형 발전 중요한 축”

2025-09-15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정 부의장은 “오늘 이 지라는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여러분과 함께 사람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성과를 넘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과 현장 그리고 도민이 긴밀히 연결되는 연대와 협력의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2일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는 모습.
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사회적경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여성·취약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우리 모두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는 경기도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그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정책과 현장이 만나고 도민들의 생각과 바람이 모이는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날 진행된 ‘2025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 공유회’에도 참석해 격려했다.

정 부의장은 “이윤 중심의 경제를 넘어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들의 성과가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여성·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