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25년형 하기스 맥스드라이’ 출시...성별 맞춤 흡수 솔루션 적용

2025-09-18     정현철 기자
유한킴벌리는 2025년형 하기스 맥스드라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흡수력에 중점을 뒀고 성별 맞춤 흡수 솔루션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 시험법을 기준으로 시험한 결과 최대 99% 샘방지를 실현했고 12시간 흡수력을 발휘했다. 300개 ‘순삭 흡수포켓’을 적용해 흡수력을 2배 높이고 역류 현상은 2배 줄였다.

팬티형 기저귀에는 성별 맞춤 ‘젠더핏 케어’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기의 경우 신체 구조와 용변 패턴을 고려해 흡수코어를 남아용은 앞쪽 여아용은 뒤쪽에 배치해 용변이 새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지속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고 벗기 쉽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매직테이프에 안심커버를 더한 ‘이지액션 매직테이프’도 적용했다. 밴드형은 용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을 갖췄다.

신제품 패키징은 친환경성을 고려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50% 이상 활용한 포장재와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FSC 인증 펄프를 사용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전체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하기스 브랜드 담당자는 “하기스 맥스드라이가 제공하는 편안함과 안심감이 더욱 정교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젠더핏 케어 등 고유 신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의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 제품을 제공해 경쟁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