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2000억 원 조기 지급
2025-09-19 이설희 기자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사가 참여한다. 총 1만700여 개 협력회사에 2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 시기를 최 15일 앞당긴다. 오는 30일에서 다음 달 1일 사이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리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안전적인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