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1조1900억 원 조기 지급
2025-09-21 정은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협력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약 30억 원, 올해 설에 15억 원가량을 구매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스마트공장 기업 지원에 기여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에코시스템을 발전시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확대까지 돕겠다는 계획이다. 삼성 유통채널과 연계한 내수시장 진출, 스마트공장 제품 홍보,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또 각 관계사 사내 게시판, 지역자치단체, 농협 온라인몰 등을 활용해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를 열어 임직원 참여를 확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