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추석 앞두고 협력사 판매대금 240억 원 8일 앞당겨 지급

2025-09-22     이정민 기자
공영홈쇼핑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24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영홈쇼핑과 거래 중인 900여 개의 중소협력사가 추석 전 상품대금을 수령한다. 기존 지급일인 10월 10일에서 8일 앞당겨 2일부터 지급된다. 유통망 상생결제 협력사는 1일부터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 CI.

9월 21일부터 9월 30일 내 배송이 완료된 주문 건에 대한 상품대금을 선지급한다. 최소 이틀이면 명절 전에 현금화가 가능한 셈이다.

이번 조기 지급 건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명절 전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침체로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올 추석 명절은 휴무가 길어 예년보다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한 때”라며 “선지급 외에도 협력사 판촉 지원을 위한 연휴 기간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