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추석 맞아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25-09-22 이설희 기자
이천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 시몬스는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이번 추석까지 총 15번 동안 지원한 금액은 6억 원을 넘는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과 긴밀히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 외에도 앞으로도 이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도 “시몬스 덕분에 올해 긴 추석 황금연휴가 한층 더 의미 있고 따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역 기관·기업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시몬스는 명절 기부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에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제3회 이천청년축제’도 시몬스 테라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장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외에도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센터,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시몬스 팩토리움 주변 마을 주민들과 플로깅 활동 진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