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온라인몰서 산 사과, 대부분 지름 3.5cm 탁구공 크기
2025-09-24 이정민 기자
온라인몰에서 사과를 주문한 한 소비자가 불량 상품을 받고도 반품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경기도 오산에 사는 조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사과를 구매했으나 사과가 너무 작아 먹을 수 없을 정도였고 멍이 많아 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구매처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판매자와 직접 연락해 해결하라”는 안내만 받았고 이후 하루 종일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문의 글도 올렸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조 씨는 “연락조차 되지 않는 판매자와 어떻게 해결하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량 상품을 반품하는 게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플랫폼을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겠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