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신형 무선청소기 ‘엑스포스 9.60’ 출시...핸디형 전환 시 1.1kg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이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무선 청소기 ‘엑스포스 9.6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본형과 본체 스틱이 구부러지는 플렉스 모델 두 가지로 선보인다.

엑스포스 9.60은 250W BLDC 모터와 분당 1500회 회전하는 소프트롤러를 적용했다. 싸이클로닉 기술을 더해 흡입력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게는 기본형 2kg, 플렉스 모델 2.2kg으로 초경량이며 핸디형 전환 시 1.1kg에 불과하다. 플렉스 모델은 버튼 하나로 스틱이 구부러져 허리를 숙이지 않고 가구 밑까지 손쉽게 청소 가능하다.

10mm 이하 초슬림 엣지 브러시와 LED 조명 브러시가 구석과 어두운 공간까지 깔끔하게 관리하며, 헤파 필터는 0.3㎛ 초미세먼지를 99.9% 차단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먼지통과 부속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완충 시 최대 45분 사용 가능하며, 바닥 감지 센서가 먼지 양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인다. 또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청소 모드 전환, 배터리 잔량, 필터 관리 알림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퍼플·화이트,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이지 브러시·소파 브러시·틈새 브러시·LED 브러시·고속 충전 및 보관용 스탠드 등 6종 액세서리가 기본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