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입성..."경영정상화, 주주 의지 반영"
2025-09-26 정현철 기자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던 만큼 윤 대표의 해임 등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가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다.
콜마홀딩스는 이승화 이사가 과거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신사업 투자를 담당했던 전문경영인으로 수출 다변화, 포트폴리오 전환 등 콜마비앤에이치 재정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의결 결과는 경영 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문경영인 체제 복원을 통해 콜마BNH를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재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