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말레이시아 최대 MLM 기업 '코스웨이'와 MOU..."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2025-09-29 정현철 기자
지난 9월 26일 코스웨이는 창립 46주년을 맞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박 3일간 ‘COSWAY ReIMAGINED’ 행사를 개최했다.
락앤락은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스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협약식은 이영상 락앤락 대표와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코스웨이 대표 크리세이스 탄과 코스웨이 모그룹인 버자야 창립자 탄 스리 다토 세리 빈센트 탄, 그룹 회장 얌 툰쿠 툰 아미나 빈티 술탄 이브라힘 이스마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락앤락은 ‘COSWAY ReIMAGINED’ 행사에서 신선 보관에 특화된 ‘Fresh Block’, 냉동실 전용 용기 ‘프리저핏’ 등 밀폐용기를 비롯해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등 다양한 베버리지웨어 라인업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락앤락 김영일 본부장은 “말레이시아 COSWAY STORE 내 주요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대형 유통사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중국, 베트남, 인도,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20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진출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유럽, 중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 기존 시장의 제품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