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라이프 큐레이터'로 리브랜딩
2025-09-30 서현진 기자
이번 개편은 방향성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설명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 후 35년 간 상조업 고도화에 나섰고 2020년대부터는 웨딩, 여행, 생체보석,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물론 다양한 제휴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다양한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보람그룹이 새롭게 제시하는 라이프 큐레이션은 기존의 서비스뿐 아니라 새롭게 선보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의미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간을 설계·제안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개편을 위해 ▲법률·세무·회계자문 전문 로펌(법무법인 세종)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메가스터디교육) ▲건강검진 플랫폼(착한의사) ▲주차전문기업(하이파킹)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산업 간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람그룹의 광고모델도 발탁했다.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를 기용했으며 모델을 통해 따뜻함과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첫번째 신규 TV광고는 10월 1일부터 공중파, 케이블 등에 온에어될 예정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업 이미지 교체가 아니라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