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바로 서비스’ 시범 도입...삼성스토어 매장서 제품 점검·상담

2025-10-13     정은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된다.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제품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단해 꼼꼼히 확인해 준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까지 가능하다.

'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를 마친 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 가전 (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 대상이며 이송 및 수리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은 4개 매장 모두에서 하루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의 경우 삼성스토어 삼송점과 상도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고객의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