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톺아보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더블 역세권·교육환경·분상제 '호재'…항공기 소음 아쉬워
2025-10-15 이설희 기자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가장 큰 강점은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5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광화문‧시청 등 도심업무지구(CBD)로 이동도 편리해진다.
도보권에 초‧중학교 신설 부지와 사우초, 사우고가 위치해 있는 것도 메리트다. 사우역 학원가와도 가깝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풍무역과 사우역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두 역 모두 도보로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게다가 2031년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인 풍무역 5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풍무지구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 이용하는 김포골드라인은 평균 혼잡률이 200% 이상으로 서울시 전 노선 중 가장 높다. 하지만 5호선 연장이 이뤄질 경우 비교적 편하게 광화문과 종로 등 서울 중심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김포 일대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D노선과 걸포북변역의 인천2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1차는 인근에 조성되는 초등학교 신설 부지와 가깝다. 2차는 사우초 바로 앞에 위치해 초품아 입지다. 1차와 2차 모두 중학교(계획), 사우고 등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사우역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편의성은 훌륭하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돼 있다. 풍무역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다. 게다가 풍무역 상업지구와 로데오 상권거리도 가까워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도 갖췄다.
사우역 인근에는 김포도서관, 김포시법원, 김포시민회관, 김포시종운동장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와 사우공원, 사우마을숲공원, 풍무역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녹지 조성도 잘 돼 있다.
하지만 입지상 김포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항공기 소음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차 이동 시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소음 대책 일환으로 위치에 따라 여름철 냉방 전기료 지원 등 정책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풍무역세권 일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6억 원 후반대로 전망된다. 인근에 위치한 ‘풍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7억17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한 ’오퍼스 한강 스위첸‘ 전용면적 84㎡는 6억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다른 단지들과 다르게 사우역과 풍무역 생활권 둘 다 이용 가능하다는 게 엄청난 강점”이라며 “풍무역세권 분양 단지 중에 유일하게 59㎡ 타입이 있어 젊은 층 선호도도 높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S부동산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 입지인 데다가 1,2차로 나눠 브랜드 타운이 예정돼 있어 호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로 조성된다. 분양은 11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