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수험생 위한 ‘임팩타민 A+ 스틱젤리’ 출시...T1 스페셜 패키지 선보여
2025-10-15 정현철 기자
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약국 정보는 대웅제약 홈페이지 ‘판매 약국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졸음을 깨기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낮아 두근거림, 불면, 소화불량, 신경과민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
이에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 및 에너지 음료 대체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식물성 천연 카페인과 L-테아닌을 2:1 비율로 조합했다. L-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천연 아미노산으로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인지 수행 과제에서의 정확도와 집중력이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페인 섭취로 인한 긴장감은 줄이고 안정적인 몰입 유지를 도울 수 있도록 성분이 배합됐다.
또 콜린과 이노시톨을 각각 200mg씩 함유했다. 콜린과 이노시톨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그 균형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타우린 1000mg, 비타민 B군 8종 성분과 상큼한 맛을 구현할 레몬농축액 3000mg이 포함됐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e스포츠팀 ‘T1(티원)’과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A+로 가는 집중 비법’이라는 슬로건으로 ‘몰입’을 표현했다. T1 선수단 이미지를 더해 젊은 세대와 접점 강화를 노렸다.
박은경 CH마케팅본부장은 “임팩타임 A+ 스틱젤리는 중요한 시험이나 프로젝트를 앞둔 학생들의 환경과 학부모의 걱정을 모두 고려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고카페인 음료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