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힘쓸 것"

2025-10-15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3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야 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가운데)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해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정 부의장은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가정과 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력으로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탱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예산지원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