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매일 밤 '케데헌 불꽃쇼' 열기 후끈...38종 한정판 굿즈도 선보여

2025-10-16     이정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불꽃쇼는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영상과 OST가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흘러 나오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흐르며 영상 속 자막을 통해 대부분의 가사가 제공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형태로 진행된다.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과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에게 최고의 떼창 순간을 선물한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리며 황금빛 혼문을 연상시키듯 시각적 화려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SNS에서는 "콘서트 가서 떼창하는 기분을 에버랜드에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황금빛 혼문 완성하러 가자", "케데헌 콜라보할 때 불꽃쇼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등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 현장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콜라보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는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나오는 '골든', '소다팝' 등 OST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테마존 일대가 아이돌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버랜드는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38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존을 다녀간 방문객들에게 1인 1굿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