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고별무대 정말 뜨거웠다

2008-02-16     스포츠연예팀

군 입대전 촬영한 하하의 고별무대가 방영됐다. 

16일 MBC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훈련소 입소를 하루 앞두고 하하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설날 연휴때인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린 장면을 방영했다.

게릴라 콘서트는 군 입대를 앞둔 하하의 고별무대를 겸한 것으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준비했으며 하하는 이날 마지막 촬영이후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중단한다.

1만5천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하하의 연인 안혜경이 깜짝등장해 하하가 '너는 내 운명'을 부르며 깜짝 사랑고백했다.

이날 하하의 군입대로 하하미니홈피는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하하가 입대해도 '무한도전-인도'편 방송등 녹화편이 남아있어 하하의 모습은 3월까지 TV로 당분간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