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청주시 자연보전 유공 표창’ 수상
2025-10-24 정현철 기자
깨끗한나라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생활용품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공정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으로 지속가능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 청주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했다. 이를 이끌어온 최 대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7월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목표에 동참하기 위해 시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 인근 미호강과 은적산 일대에서 연 4회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 및 기관과의 공동 캠페인과 생활용품 기부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청주시 사회복지시설에 18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3만 롤을 기부하기도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자연보전 유공 표창은 깨끗한나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에 책임감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