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26일 미국 출국...해외투자 유치·경제영토 확장 행보

2025-10-24     양성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외교외연 확장을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영토 확장과 혁신동맹 구축, 청년기회 확대, 관세문제 협상 등을 추진해 왔다. 김 지사는 이번에도 적극적인 대미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먼저 보스턴에서는 차세대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과 바이오,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계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인 등 젊은 인재들과 만나 도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E사와 투자협약(MOU) 체결, A사 및 S사와는 도 직접 투자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투자 상담을 추진하는 등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조기 달성 행보를 이어간다.

워싱턴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행사는 미관세 대응전략, 남북관계, AI, 바이오 산업 등 글로벌 현안을 주제로 미국 주요 싱크탱크 및 학계 관계자들과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