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 실시...“글로벌·AI·디지털 전략 강화”
2025-10-24 이은서 기자
임원 인사의 경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계열사별 비전과 전문 역량을 갖춘 리더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정지광 대표이사는 신성장투자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에셋컨설팅 채창선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이번 임명을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부여하고 본연의 사업 강화에 집중하도록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핵심 비즈니스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우선 미래에셋증권은 AI·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Tech&AI부문을 신기술 전담조직으로 개편했다. 이번 변화로 AI·Web3 등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성장 중인 연금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다국적기업과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영업활동을 위해 기존 연금RM(기업금융) 3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투자은행(IB) 사업부와 본격적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을 위한 IMA본부도 신설했다.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했다. 특히 IB 사업부는 IB1부문과 IB2부문을 총괄하며 자본시장 내 자금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영업 성장을 위한 조직강화와 AI효율성을 통한 상품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뒀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과거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기반의 금융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Client First’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주요 직책자 인사발령>
[미래에셋캐피탈]
◇ 대표이사 선임
▲ 정지광 대표이사
[미래에셋컨설팅]
◇ 대표이사 선임
▲ 채창선 대표이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 대표이사 선임 내정
▲ 이태상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 사업부 대표 선임
▲ IB사업부 강성범
◇ 부문대표 선임
▲ Tech&AI부문 주세민 ▲ IT부문 박홍근 ▲ WM부문 이성우 ▲ 연금RM4부문 박신규 ▲ 연금혁신부문 이기상 ▲ IB1부문 성주완 ▲ IB2부문 김정수 ▲ 종합자산운용부문 박재현 ▲ 경영지원부문 권오만 ▲ 준법감시부문 기용우 ▲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신윤철 ▲ 그룹위험관리부문 김승건
[미래에셋자산운용]
◇ 부문대표 선임 내정
▲ PEF부문 배중규
<미래에셋그룹 승진 인사발령>
[미래에셋증권]
◇ 사장
▲ IB1부문대표 강성범
◇ 부사장
▲ Tech&AI부문대표 박홍근 ▲ IPO본부장 성주완 ▲ WM1부문대표 최준혁 ▲ 그룹위험관리부문대표 노용우 ▲ 혁신추진단 임덕진 ▲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장 강문경
◇ 전무
▲ AI솔루션본부장 주세민 ▲ 연금RM2부문대표 양희철 ▲ 대체투자금융3본부장 김정수 ▲ 법인솔루션부문대표 구종회 ▲ PI부문대표 서철수 ▲ 투자전략부문대표 김민균 ▲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장 성준엽
◇ 상무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기용우
[미래에셋자산운용]
◇ 전무
▲ 인프라투자부문대표 김방현 ▲ 투자풀운용부문대표 주수용 ▲ ETF연금마케팅부문대표 손수진 ▲ 투자플랫폼사업부문대표 이우혁
[미래에셋생명]
◇ 부사장
▲ 대표이사 황문규
◇ 전무
▲ 디지털부문대표 최진혁 ▲ 보험서비스부문대표 김승환
[미래에셋캐피탈]
◇ 부사장
▲ 대표이사 정지광
[미래에셋컨설팅]
◇ 전무
▲ 대표이사 채창선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 상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이태상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