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안전성 및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 확보 나서

2025-10-28     서현진 기자
보람상조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직영 장례식장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선수금을 실질적 서비스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고객 신뢰와 매출 기반를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보람상조는 수도권과 영남·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 프리미엄 장례식장을 구축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울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비롯해 천안, 의정부, 인천, 부산, 여수 등지의 직영 장례식장들은 차별화된 인테리어, 대형 주차시설, 편의 중심의 구조 설계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국빈장례식장은 과거 예식장이던 공간을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상 대형 주차장과 에스컬레이터, 초대형 영결식장 등 기존 장례공간과는 다른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고층에 빈소를 배치한 구조로 하늘과 맞닿은 추모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람상조는 기존 장례식장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여주국빈장례식장 등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고급 대리석 제단, 은하수 조명, 무인카페, 야외 테라스 등을 도입했으며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바꿨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직영 장례식장은 고객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와 함께 상조업계의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