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한다..."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2025-10-29 정현철 기자
이번 협약은 삼진제약 오송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지역 내 장애인 체육선수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 문화 확산 등을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 선수들이 훈련하는 과정에서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선발 예정 종목은 역도, 배드민턴, 컬링 등이다. 추천된 선수들은 전국 단위 대회 입상 경력과 국가대표 상비군 등 전문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어, 삼진제약은 장기간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경기력에 따른 평가 외에도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인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오송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 및 이에 연계 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과 이에 바탕 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