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2025' 12월 코엑스에서 열린다...K컬처 미래 주역 발굴

2025-10-30     양성모 기자
긱스조직위원회는 게임 등 K컬처 산업 저변을 다지고 미래 주역을 발굴하는 긱스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긱스 2025는 게임, e스포츠,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AI콘텐츠 전공 대학생들의 창작물을 발표하는 ‘미래 게임·디지털콘텐츠 인재 등용문’으로 대학생들의 AI융합 콘텐츠 창작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긱스어워드(공모전), 긱스컨퍼런스, 긱스작품전시회(코엑스 3일 전시)로 구성된다.

긱스어워드는 AI와 콘텐츠가 융합된 게임, e스포츠,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상 등의 출품작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현업전문가 및 대학교수들의 심사 및 현장발표를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예정) 게임인재단상, 게임문화재단상 등이 수여되며 오는 17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세상을 바꾸는 모두의 게임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린다. 게임·e스포츠·웹툰·애니메이션·디지털콘텐츠·AI융합연구 등 산업계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게임즈포임팩트코리아의 주요 멤버들의 특별세션을 통해 게임의 사회 문제 해결 사례와 청소년이 직접 게임을 기획하고 만드는 혁신교육 국내외 사례도 소개되고 향후 활성화정책도 논의 된다.

김정태 긱스조직위원장(동양대 교수)는 “K컬처 300조 시대를 열 꿈나무들의 경연장 긱스 2025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재기발랄한 대학생들의 100여 작품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긱스조직위가 주최하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이스포츠산업학회,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웹툰학회,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이 후원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