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정은 '오랜 부부처럼 닮아간다?'
2008-02-17 스포츠연예팀
이서진 김정은 커플의 '서로 닮아가는 모습' 에 '진정 사랑하는 사이'인가보다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서진과 김정은의 외형적인 모양새오 느낌은 많이 다르다.
이서진이 강한 이미지에 다소 각진 듯한 턱선과 쌍꺼풀 없는 깊은 눈매의 남성적 이미지가 매력이라면 이와 반대로 김정은은 갸름한 얼굴형에 깊은 쌍꺼풀 선으로 동그란 눈매를 가진 귀여운 이미지다.
이런 그들이 '점점 닮아가고 있다'는 팬들의 반응은 다소 의외다. 하지만 최근 이 커플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한편으론 수긍이 간다.
최근 두 사람이 맡은 배역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이서진이 '이산'에서 정조를 맡아 부드러운 이미지를 많이 드러낸데 반해 김정은은 영화 '우생순'에서 핸드볼 선수로 분해 기본의 이미지와는 달리 강한 스포츠 우먼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의학적으로 증명이 쉽진 않지만 사랑하면 실제로 닮아가는 모습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부부들을 보면 표정이 많이 닮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서진-김정은 커플의 최근 사진을 보면 눈 밑 애교 살과 눈빛이 비슷하고,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에서도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최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비슷해지기를 원해 인위적으로 성형수술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남녀커플들은 얼굴윤곽을 가장 닮고 싶어한다. 턱을 갸름하게 하는 사각턱이나 복합얼굴축소술 등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