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113억 원, 47%↑..."K치킨 붐업으로 4분기도 성장 기대"

2025-11-12     송민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221.9%가 증가했다.

3분기로만 살펴보면 매출 1352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7.2% 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 효과에 더해 복날 여름 성수기, 치맥 페스티벌,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치킨 판매량이 증가했다.

마라레드, 허니갈릭 등 신제품과 소스, 메밀단편, 수제맥주 등 신사업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4분기에도 APEC 정상회담에서 조성된 K치킨 붐업과 더불어 연말 성수기 효과, 메밀단편, 소싯 등 신규 브랜드 안착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