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솔: 인첸트 이벤트로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2025-11-14     양성모 기자
넷마블은 ‘몬길: 스타 다이브’와 미공개 신작 ‘솔: 인첸트’를 지스타 2025에서 공개했다. 부스에서는 인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행사장부스에 몬길: 스타다이브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대해 보스 토벌 대전 콘텐츠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한국 도깨비 ‘두억시니’, 호랑이를 잡는 부대 착호갑사를 모티브로 한 ‘한울’ 등 보스급 캐릭터 2종을 공개했다.
▲몬길: 스타다이브 이벤트가 진행 중인 넷마블관

‘소풍왔니’, ‘샘웨’, ‘닛몰캐쉬’, ‘일오팔’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이번 토벌전은 인플루언서 개인전이며 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인 솔로 플레이로 진행하며 5분 이내에 보스몬스터 한울가 두억시니를 처치하면 도전 성공이다. 

5분 이내에 보스를 처치해 도전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상대편보다 늦게 처치하면 패배한다. 상대와 전투해서 승리하는 방식이 아닌 혼자서 보스를 상대하는 플레이어 대 환경(PvE) 방식이지만 남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보스를 처치해야 승리하는 이벤트형 콘텐츠이다.
▲결과는 인플루언서 일오팔과 샘웨의 승리(출처 : 넷마블 유튜브 캡쳐)
이날 인플루언서 레이드 타임어택 전투 콘텐츠에서는 일오팔과 닛몰캐쉬, 샘웨 모두 5분 내에 보스를 처치했으나 결국 시간차로 일오팔과 샘웨가 승리했다.

실내 뿐 아니라 야외에 마련된 부스에도 인파가 몰렸다.

야외부스에서 진행되는 전지적 MMORPG 솔: 인첸트 이벤트는 대형 스크린에서 미디어 아트로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기자가 행사에 참여하기까지 20분을 기다려야 했다.
 
▲넷마블 미공개 신작 '솔: 인첸트' 야외 부스 전경

솔: 인첸트 행사는 8명의 관람객이 부스 내로 들어가 3~4분가량의 트레일러를 감상한다. 그 뒤 진행요원을 통해 1명당 1장씩 상품 교환권을 받는다. 상품 교환권을 통해 가챠(확률형 뽑기)를 즐길 수 있다.

상품은 다양하고 초콜릿이 많았으나 꽝은 없다. 진행요원은 “전날 한 고등학생은 순금을 받아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