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男 '여자인 척'성매매 유인 돈갈취
2008-02-18 송숙현 기자
연합통신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6일 인터넷에 채팅 사이트를 개설한 뒤 여성인 것처럼 속여 박모(31.회사원)씨에게 접근, "차비가 떨어져 만날 수 없으니 돈을 송금해주면 직접 만나서 돈도 갚고 성관계도 제공하겠다"며 2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679명으로부터 4천7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