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구자”

2025-11-16     양성모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 △현장에 적용하다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연구 페스타’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게 경기도교육청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구자”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옳다고 인정받는 길을 학생 성장과 미래에 연결해야 한다”며 “연결과 협력으로 경기교육을 더 높이, 더 넓게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