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드라마시티’ 여주인공 꿰차
2008-02-18 김미경 기자
KBS 2TV ‘드라마시티’에서 김정화가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시티'의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극본 박형진, 연출 이소연)은 네 개의 단막극이 하나의 주제로 이어지는 독특한 형식의 특집이다.
4월12일부터 5월3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이 단막극은 한 여성이 겪게 되는 네 가지 사랑 이야기를 네 편으로 만든 드라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정화는 인아 역을 통해 동화 같은 첫사랑을 시작으로 20대, 30대 등 각기 다른 나이대에 겪게 되는 다른 색깔의 사랑 이야기를 멜로,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각기 다른 장르로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로 등장한 김정화는 최근 뮤지컬 '오디션'과 단편영화' 둘리와 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