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기도 고액·고질·고의 체납자 끝까지 추적해 환수”
2025-11-20 양성모 기자
김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고액·고질·고의 체납 징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최은순 씨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라며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정안전부는 신규 지방세 체납자 915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468명 등 총 1만62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 전체 인원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최은순 씨(79)는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체납액 1위에 올랐다. 최 씨는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25억5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