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택배 운송 도중 스티로폼 박스 파손...문어 15마리 증발 2025-11-24 정은영 기자 울산 남구에 사는 임 모(여)씨는 최근 문어 15마리가 들어있는 택배를 받기로 했었는데 운송 중 박스가 파손돼 빈 박스만 도착했다며 분노했다. 택배상자를 개봉하니 스티로폼 박스가 부서진 채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임 씨는 "택배사에서도 잘못을 시인했지만 물품을 반납해야 보상이 가능하다는 등 알 수 없는 이야기만 하더라"라며 "받지도 못한 물건을 어떻게 반품하나"라고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