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민서현…“그래도 많이 사랑했어”

2008-02-18     스포츠연예팀
 ‘뉴하트’에서 레지던트 우인태를 배신한 민서현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드라마 ‘뉴하트’ 13, 14일 방송에서 민서현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인태(강지후 분)를 배신하고 같은 병원 안과 의사와 결혼을 하기로 한 것.

안과 병원장의 딸로 나오는 ‘인경’ 역의 민서현은 흉부외과에서 있는 우인태에게 안과로 전과해 자신과 결혼 후 아버지의 안과 병원을 이어받으라고 강요하지만 우인태는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지난 13일 방송에서 인경은 우인태에게 이별을 고한 후 다른 안과 의사와 데이트를 한다. 또한 우인태를 찾아와 청첩장을 주며 “그래도 많이 사랑했어”라는 말을 한다.

결국 이에 충격을 받은 우인태는 중환자실에서 마취제를 다량 훔쳐서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아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현편, 민서현은 그 동안 MBC TV ‘커피 프린스 1호점’,  케이블채널 tvN ‘하이에나’, 이수영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으며 KTF의 광고모델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