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그림책 진흥·독서 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2025-12-02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1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서관 및 (사)그림책읽기운동 관계자들과 만나 그림책 진흥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사)그림책읽기운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그림책을 지원하고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특색 있는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앞줄 왼쪽)
정 부의장은 “올해 경기도서관 개관으로 경기도 독서 문화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성인이 되어서도 책을 읽는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영유아기 부터 그림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처럼 31개 시군의 특색 있는 도서관들이 더욱 홍보되고 더 많은 시민이 찾아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서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올해 개관 기념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이 담긴 그림책 작품전 ‘깃털과 이끼’가 전시 중이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