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IRP 신규 개설 계좌 수, 전년 대비 135% 이상 성장"

2025-12-03     이철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월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 대비 2만 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135% 이상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IRP 고객 중 1억 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고액 연금 적립고객층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금이 IRP계좌로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 연평균 18.59%(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부터 IRP 계좌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무료화(상품별 보수 별도 발생)하는 한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1:1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와 '월간 MP', 'AI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다층적 콘텐츠도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 IRP는 우수한 수익률,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전문가 상담서비스가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연금세무 전용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