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자축 알몸 활보…학생들 “뭐 어때요”
2008-02-18 스포츠연예팀
졸업자축 '알몸 물놀이'에 이어 최근 중학생들이 졸업을 자축한다며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밀가루, 까나리 액젓, 소화기 등을 뿌리는 것도 모자라 남학생들은 옷을 모두 벗었고 여학생들은 윗옷을 모두 벗은채 학교 근처 주택가와 상가를 활보했다.
이것을 목격한 시민들은 “세상이 어찌 될려고 저러냐. 망해가는 징조다” “무절제한 청소년들의 모습에 걱정스럽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중학생들은 “다른 학교에선 더 심하다”며 자신들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