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사랑나눔기금’ 2억2000만원 기부
2025-12-10 이설희 기자
이번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사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지구언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임직원 총 1041명의 참여로 약 1억1000만 원이 모였다. 회사에서도 동일 금액을 더해 총 2억2000여만 원을 기부한다.
지난 8년 동안 누적 7389명의 임직원이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누적 기부액은 약 7억2000만 원에 달한다. 회사 기부금까지 더하면 누적 10억 원을 넘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해외 낙후지역 교육 환경 개선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어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의 신규 점포 설립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도왔다. 해외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에서 학교를 신축 및 개보수하고 E-러닝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등 해외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