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17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2025-12-14     이정민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이 오늘 17일 열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박대준 전 대표와 강한승 전 대표도 나란히 불참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과방위는 지난 2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했으나 쿠팡 측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청문회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보안 관리 체계 등을 집중 질의할 계획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