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센터 출범... 법률자문 역량 강화

2025-12-24     김건우 기자
법무법인 율촌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법률자문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센터(이하 불공정 거래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에는 금융당국과 검찰, 법원에서 불공정거래 업무를 오랫동안 다룬 전문가들이 포진해 자본시장 및 가상자산 시장 관련 법규 위반 가능성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불공정거래 혐의 발생 시 조사, 수사, 재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센터는 ▲증권 불공정거래 조사대응팀 ▲공매도 대응팀 ▲공시 대응팀 ▲회계/감리 대응팀 ▲수사 대응팀 ▲형사재판 대응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대응팀 등 7개 분야 팀이 구성됐다.
 
▲ 법무법인 율촌 불공정거래 대응센터장 서태종 고문(앞열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부센터장 황진하 고문(앞열 오른쪽에서 세번째) 그리고 센터 구성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터장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한 서태종 고문이 맡았고 부센터장은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초대 실장을 역임한 황진하 고문이 담당한다.

또한 법무부 상사법무과와 금융위원회 파견근무 경력을 가진 김수현 변호사(연수원 30기), 금융규제 및 자본시장 관련 형사재판 경험이 많은 서형석 변호사(32기), 금감원 출신 김태연 변호사(33기)가 간사를 맡게 되었다. 

서태종 고문은 “이제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법률 리스크는 모든 기업이 직면한 현안이 되고 있는 만큼 센터는 최상의 법률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법 위반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율촌 기업법무 및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는 신영수 변호사는 “율촌 불공정거래센터는 고객의 기업경영활동에서 예상치 못한 불공정거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확한 자문을 제공하고 만약 그런 이슈가 발생했을 때 철저히 준비된 전문가팀이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