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올해 마지막 여자부 스크린골프투어 성료...25시즌 대상 박단유
2025-12-24 임규도 기자
지난 21일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억2000만 원으로 시즌 마지막 여자부 스크린골프투어다.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25시즌 현재까지 대상 포인트 상위 50명과 신인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까지 총 60명의 프로가 참여했다.
1라운드에서 8~17번 10개홀 연속 버디를 비롯해 총 14타를 줄인 박단유 선수는 공동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박 선수는 “올해 2차 대회에 이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행복하고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퍼터 부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GTOUR 선수들과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과 대회 관계자 및 스폰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5시즌 대상 역시 박단유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상금왕은 홍현지(9300만 원), 인기상은 한지민, 신인상은 김채영(신인상 포인트 5690점) 선수가 수상했다. 홀인원 상은 최종라운드 8번홀에서 홀인원을 가장 먼저 기록한 윤규미 선수, 장타상은 비거리 236.9m를 김진솔 선수가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